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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자동차 아주카 - 쉐보레 카마로 알아보기!(+전장을 누빈 자동차)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아주 카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카마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카마로

전장을 누빈 쉐보레 카마로!

 장갑차가 아닌 스포츠카가 전장을 누빈 일이 있었었습니다. 바로 1979년식 쉐보레 카마로입니다. 때는 1992년 보스니아 전쟁이 발발했던 시기였습니다. 종교를 기점으로 발발된 전쟁은 20세기 인류 역사에서 가장 끔찍하고 수치스러웠던 전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참혹했으며, 보스니아 총인구 중 약 40% 정도가 난민이 되어버렸고, 40% 가까이의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거의 2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당시에 라인-마인 공군기지(당시 미 공군 유럽 사령부 기지)에는 보스니아 난민을 돕기 위해 줄 물품은 가득했으나, 세르비아군과 민병대의 세력이 막강했기 때문에 섣불리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덴마크 특수부대 장교였던 헬게 마이어 씨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1979년형 쉐보레 카마로를 이용하여 구호품을 전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기발하고도 무모한 제안이었지만, 여기서 가능성을 느낀 미군 측에서는 해당 안건을 받아들여 카마로를 공수하여 전장상황에 맞게 개조시키게 됩니다.

전장을 누빈 쉐보레 카마로! 

 평범했던 카마로의 뒷창문을 제거한후 방탄 재질의 강철판 넬을 달았으며, 운전자의 보호를 위해 차체 패널에다가 캐블러 방탄처리를 하였습니다. 창문이나 엔진룸 같은 중요한 부분도 강철 부품을 달아 강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타이어가 총알에 맞아 터져도 일정시간 주행할 수 있는 런플렛 타이어로 바꿔달았으며, 범퍼에는 지뢰 인계 철선 절단칼날을 장착했습니다. 이외에도 적외선 감지를 피하기 위해 차체 전체를 검은색 적외선 흡수 도료를 발라 마무리했습니다. 밤에는 헬게 마이어 본인이 야간투시경을 끼면서 운전했습니다. 만일을 대비하여 2개의 예비 타이어와 소화기까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보강으로 인해 무거워진 차체를 보안하기 위해 엔진의 경우에도 출력강화가 이루어졌는데, 6.2리터 V8엔진의 마력을 220마력까지 끌어올렸으며, 니트로 사용 시에는 440마력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는 괴물로 탄생했습니다. ​해당 카마로는 '고스트 카마로'라는 별명이 붙은 채, 밤낮 가리지 않고 400kg의 구호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스트 카마로 덕분에 많은 보스니아 시민들이 구호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보스니아 적군들은 해당 카마로를 파괴하려고 노력했지만, 탐지장비에도 걸리지 않았으며, 완전한 지리파악, 압도적인 성능으로 끝내 카마로를 잡을수 없었습니다. 보스니아 시민들은 그를 보고 '신의 람보'라고 부르며 영웅으로 추앙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해당 카마로의 소유권은 헬게 마이어 씨로 돌아갔습니다. 차체를 오렌지색으로 바꾼 것 외에는 모든 장비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잘 타고 계신다고 합니다. 전차, 장갑차가 아닌 스포츠카를 타고 전장을 누비며 목숨을 건 구호 임무를 하신걸 보면 참 대단하시고 용기 있는 분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됩니다.

오늘은 전장을 누빈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